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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명 : 정서 및 여가생활지원 서비스 프로그램
일 시 : 2015년 6월 26일 (금)
장마철을 맞은 요즘, 우리 어르신들 기분이 예전같지 않네요.
우리 어르신들 말씀인즉, "하늘은 꾸물꾸물하고 몸은 찌뿌둥하다.
옛날 같았으면 정구지 베어다 찌지미 구워 먹었을 텐데."라고 하시네요.
어르신들의 바람에 두 팔 걷어 붙이고 부추전을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.
싱싱한 부추에 홍합살 잔뜩 넣고 향긋한 방아잎도 넣고~
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한 국자 떠서 지글지글 구워 냅니다.
부추전을 얇팍하게 잘도 지져내시네요.
다 구워 낸 부추전에 시원한 막걸리 한 잔으로 우리 어르신들의 사기를 한껏 올려 봅니다.
"어이구 기분 좋다. 얼쑤~"
노랫가락이 흘러 나오네요.
※. 님에 의해 복사(이동)되었습니다. (2015-10-28 11:59:4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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